통풍·마시지시트 탑재 프리미엄 SUV,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 트림'
PSA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 트림' 판매에 나섰습니다.
기존 'DS 7 크로스백' 모델에 더욱 강화된 기본 옵션을 장착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데요, 얼마나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불탄과 함께 그에 대해 간략히나마 알아보기로 할까요?
DS 오포모빌, 통풍 · 마시지시트 탑재한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 트림' 판매
DS는 국내 소비자의 선호 옵션을 십분 반영해 1열 통풍 및 마사지시트 · 1인치 더 커진 19인치 휠을 기본 장착하면서 20인치 휠에 대해선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으로 두었습니다. DS의 말마따나 상품성과 스타일을 한층 높였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PSA그룹의 모델 중 통풍시트를 탑재한 것은 'DS 7 크로스백'이 처음인데요, 3단계로 구성된 통풍시트는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다이얼로 그 세기를 조절할 수 있었지요.
이번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 트림'은 이 같은 통풍시트의 기본 장착은 물론 레저활동 증가로 장거리 여행이 잦아진 운전자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마사지 기능까지 추가되었다고 하니 여간 반가운 게 아닙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시기의 운전자에겐 그야말로 솔깃한 말이 아닐 수 없겠는데요, 장거리 주행 시 15분의 마사지만으로도 피로경감 · 주의집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DS 측의 말만 들어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게다가 어깨 · 요추 등 다섯 가지 모드의 마사지 기능을 중앙 터치 스크린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하니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이번 정부가 몇 개의 휴게소를 쉼터 형태로 바꾸어 개장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그와 함께 연결해 생각해 보면 졸립고 피곤한 장거리 주행 중 샘물같은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쉼터에 잠시 정차하고 새로이 적용된 통풍 및 마사지키트의 기능을 즐기는 것도 제법 폼나는 게 아니냐는 다소 엉뚱한 상상을 해 보게 됩니다.
강화된 19인치 휠과 옵션 선택으로 장착할 수 있는 20인치 휠 역시 주행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야간에도 전방도로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낼 수 있다는 DS 나이트비전 또한 주행 안전성을 높인 첨단 안전 기능이라 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론트 그릴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는 100m 이내의 사물이나 생물을 감지, 위험 정도에 따라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에 노란색 · 빨간색 선으로 경고를 해 줄뿐만 아니라 충돌 위험 시에는 경고음까지 울려주니 말입니다.
그 밖에도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는 전방 노면을 분석, 서스펜션의 강도와 움직임을 조절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2단계 자율주행기술인 'DS 커넥티드 파일럿', 전방 및 반대편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빛의 각도와 밝기를 조절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등 총 10가지의 첨단주행보조시스템과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을 탑재함을써 진정한 프렌치 프리미엄 SUV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의 가격은 5,697만 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