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배경 드라마 '전우'를 떠올리게 한 Jeep®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

최근 자동차 업계가 펼치고 있는 한정판 마케팅에 지프 Jeep®까지 동참하며 나섰습니다.

Sarge Green의 스페셜 바디 컬러를 가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 All New Wrangler Sarge Edition'기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측에서 제공한 사진 이미지를 보는 순간 그 옛날 오리지날 '찝차 - 지프차'가 연상되었습니다. 어릴 적 즐겨보던 '전우 - 6.25 배경 드라마 -'에서 나시찬이 열연했던 한 장면을 소환까지 시키면서...

'그러고 보니, 오늘이 6.25 70주년 되는 날이구나'

■ 특별한 컬러인 사지 그린(Sarge Green) 색상의 스페셜 에디션

지프에 따르면 지프 랭글러의 시초인 윌리스 MB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군용차량으로 사용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하는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도 6·25 전쟁 7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고 하더군요.

사지(Sarge)는 '하사관'이라는 뜻의 단어인 Sergeant의 줄임말이라는데요, Sarge Green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는 이번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50대 한정 루비콘 4도어 모델과 50대 한정 오버랜드 4도어 모델이라고 하더랍니다.

■ 랭글러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에 강렬한 사지 그린 컬러로 남성미 극대화

지프에 따르면 오프로드로 유명한 랭글러 모델 기반의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파워풀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 최대 27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다고 합니다.

루비콘 4도어 모델에는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트루-락(Tru-Lok®)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적용, 산 · 바위 · 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차량을 지탱하고 움직이게 할 저 바퀴 하나만 보더라도 지프 측의 이 같은 설명에 한 줌 의심 없이 그냥 납득되더랍니다. 조수석이나 뒷열에 무전 안테나 하나만 쭉 삐져나오면 그야말로 폭탄이 터지고 총알이 난발하는 전쟁터에서 돋보일 수밖에 없는 작전 차량이지 싶더랍니다.

또한 오버랜드 4도어 모델은 오프로드 성능에 열선과 보조 방향 지시등을 포함한 블랙/브라이트 사이드 미러, 원격 시동 시스템, 18인치 알루미늄 휠, 하드 스페어 타이어 커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된 랭글러의 도심형 트림이라네요.

올 뉴 랭글러 Sarge 에디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루비콘 4도어와 오버랜드 4도어 모델 모두 부가세 포함 5천9백9십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