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개된 시트로엥 콤팩트 해치백 '뉴 C4'와 순수 전기차 '뉴 e-C4'
지난 6월 22일, 시트로엥이 콤팩트 해치백 '뉴 C4'와 전기차 추진전략 다섯 번째 모델인 '뉴 e-C4'의 사전 공개를 했었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지난 달 30일에는 시트로엥이 약속한 바대로 해치백과 SUV를 새롭게 해석한 크로스오버 '뉴 C4'와 전기차 버전인 '뉴 ë-C4'를 토크쇼 형식의 온라인 론칭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합니다.
시트로엥, '뉴 C4' · '뉴 e-C4' 온라인 론칭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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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C4', 기존 해치백 스타일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디자인
뉴 C4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690㎜의 커다란 휠하우스 · 하단 전체를 둘러싼 검정 무광 스커트인데요, 전체적인 크기는 전장 4,360㎜, 전폭 1,800㎜, 전고 1,525㎜라고 합니다.
휠베이스 2,670㎜의 넓은 실내, 1.22m의 높은 아이포인트는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며 380ℓ의 적재 공간은 2열 폴딩시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뉴 C4는 PSA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 'CMP : 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요, 동일한 핸들링과 첨단사양 · 스타일을 즐기면서도 필요에 따라 가솔린 · 디젤 · 전기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뉴 C4는 최고출력 100마력 · 130마력 · 155마력의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또는 110마력 · 130마력의 블루 HDi 디젤 엔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와도 조합됩니다.
■ '뉴 e-c4', 시트로엥의 전기차 추진 전략 5번째 모델인 순수 전기차
순수 전기차 모델 뉴 ë-C4에는 50㎾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의 성능을 갖췄으며, 1회 완전 충전시 WLTP 기준으로 350㎞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30분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11㎾의 완속충전기를 이용할 때에는 완전 충전까지 5시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