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OK 표시’의 손 동그라미가 욕이라고?
불탄의 마켓ing/Planning Strategy : 2010. 2. 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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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3세 무렵 궁정에서 중요한 연회를 열며 지켜야 할 예절이나 연회 절차 등을 티켓에 적어 귀빈들에게 나누어 준 데서 비롯된 말이 바로 ‘에티켓(Etiquette)’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어로 ‘꼬리표’ 또는 ‘티켓’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에티켓이란 말의 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제성은 없지만 사회에서 지켜야 할 규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매너는 라틴어에서 나온 말로 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 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굳이 이 둘을 구분하자면 매너는 선택, 에티켓은 필수사항쯤으로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자리라면 에티켓은 꼭 지켜야 할 기본사항입니다.
그럼 조금 머리는 아프겠지만 국가별로 절대적으로 금해야 하거나 조심해야 하는 비즈니스 에티켓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인과 비즈니스를 할 때에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술자리.
적당히 마시는 것이야 상관없지만 술에 취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그날로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바닥으로 떨어진다. 중국인들은 술 실력으로 상대를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어,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술을 권하지만, 만약 상대가 술에 취하면 자기관리를 못 하는 사람으로 치부하므로 권한다고 마구 받아 마시지는 말것.
그리고 비즈니스 이야기는 가능하면 식사가 끝날 때쯤 꺼내는 것이 좋으며, 만약 중국 바이어가 업무 협상시 ‘검토해 보겠다’는 말을 한다면, ‘NO'의 의미로 생각하는 게 좋다. 중국인들은 웬만해서는 그 자리에서 ‘NO'라는 말을 직접 하지 않으며, 돌려서 표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 바이어에게 ’NO'라는 말을 해야 될 경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미국인과 비즈니스 상담을 할 때는 악수하는 손의 힘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인들은 악수를 할 때 손에 힘을 줘서 꽉 쥐어야 친밀감이 높다고 생각한다. 가볍게 잡으면 비스니스 협상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상대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여기므로 손에 힘을 주고 세게 잡는 것이 좋다.
또 미국인들은 우리나라에서처럼 만나자마자 명함을 건네는 습관이 없으므로 유의한다.
미국 바이어로부터 호감을 사려면 대화 중에 적당한 유머를 곁들이면 좋다. 미국인들은 유머러스한 사람이 일도 잘하고,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에티켓이라는 단어가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만큼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악수를 할 때에는 손에 힘을 줘야 하는 미국과 달리 가볍고 빠르게 해야 한다. 힘을 주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는 식사 자리에서 언급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말로 나누는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대화를 해야 한다.
협상시 독일인들은 제품과 품질을 강조하지만, 프랑스인들은 품질은 필요한 만큼만 얘기하고 가격을 강조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또 엄지와 검지를 붙여 동그라미를 만드는 'OK 표시‘는 우리나라에서처럼 OK의 의미가 아니라 ’형편없다‘는 뜻이므로 주의한다. 이 표시는 브라질 등 남미에서도 외설스러운 욕을 의미한다.
중동 및 아랍 바이어 앞에서는 절대 신발의 밑창을 보여서는 안된다.
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들 앞에서는 가능하면 정치 이야기도 피하는 게 좋다.
인도인과 비즈니스를 할 때에는 모든 진행과정을 문서화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카스트에 속하냐’는 질문은 절대 삼가며,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은 'No'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인다는 뜻이므로 유의한다.
일본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인맥을 중시하므로, 중간자의 소개를 통하는 것이 유리하다.
직급에 매우 민감하므로 이에 걸맞는 대우를 해 주는 게 기본 예의다.
독일 비즈니스맨들은 미팅시 자료와 서식을 중요시하므로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
나라마다 풍습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뜻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죽음’이나 ‘욕’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선물을 할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국에서는 시계와 우산은 죽음과 이별을 뜻하는 발음과 같다고 해서 피한다. 장수를 의미하는 거북이도 발음이 욕설과 비슷해 선물하지 않는다. 빨간색으로 포장하면 좋으며, 축의금은 짝수, 부의금은 홀수로 한다.
프랑스에서는 카네이션이 장례식에 사용되므로 선물용으로는 피하며, 독일의 경우 꽃 선물을 할 경우 홀수로 하되, 13송이는 삼간다.
일본인에게 잭나이프는 할복이나 관계단절을 의미하므로 선물하지 않는 게 좋으며, 선물 포장을 세심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무슬림 바이어에게는 나침반 선물이 좋다. 메카를 향해 하루 다섯 번씩 예배를 하므로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다. [기업나라 참조]
이에 비해 매너는 라틴어에서 나온 말로 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 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굳이 이 둘을 구분하자면 매너는 선택, 에티켓은 필수사항쯤으로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자리라면 에티켓은 꼭 지켜야 할 기본사항입니다.
그럼 조금 머리는 아프겠지만 국가별로 절대적으로 금해야 하거나 조심해야 하는 비즈니스 에티켓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 술 자랑 함부로 하지마라
중국인과 비즈니스를 할 때에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술자리.
적당히 마시는 것이야 상관없지만 술에 취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그날로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바닥으로 떨어진다. 중국인들은 술 실력으로 상대를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어,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술을 권하지만, 만약 상대가 술에 취하면 자기관리를 못 하는 사람으로 치부하므로 권한다고 마구 받아 마시지는 말것.
그리고 비즈니스 이야기는 가능하면 식사가 끝날 때쯤 꺼내는 것이 좋으며, 만약 중국 바이어가 업무 협상시 ‘검토해 보겠다’는 말을 한다면, ‘NO'의 의미로 생각하는 게 좋다. 중국인들은 웬만해서는 그 자리에서 ‘NO'라는 말을 직접 하지 않으며, 돌려서 표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 바이어에게 ’NO'라는 말을 해야 될 경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미국 - 악수할 때는 힘껏
미국인과 비즈니스 상담을 할 때는 악수하는 손의 힘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인들은 악수를 할 때 손에 힘을 줘서 꽉 쥐어야 친밀감이 높다고 생각한다. 가볍게 잡으면 비스니스 협상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상대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여기므로 손에 힘을 주고 세게 잡는 것이 좋다.
또 미국인들은 우리나라에서처럼 만나자마자 명함을 건네는 습관이 없으므로 유의한다.
미국 바이어로부터 호감을 사려면 대화 중에 적당한 유머를 곁들이면 좋다. 미국인들은 유머러스한 사람이 일도 잘하고,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프랑스 - ‘OK 표시’의 손 동그라미는 욕
에티켓이라는 단어가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만큼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악수를 할 때에는 손에 힘을 줘야 하는 미국과 달리 가볍고 빠르게 해야 한다. 힘을 주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는 식사 자리에서 언급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말로 나누는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대화를 해야 한다.
협상시 독일인들은 제품과 품질을 강조하지만, 프랑스인들은 품질은 필요한 만큼만 얘기하고 가격을 강조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또 엄지와 검지를 붙여 동그라미를 만드는 'OK 표시‘는 우리나라에서처럼 OK의 의미가 아니라 ’형편없다‘는 뜻이므로 주의한다. 이 표시는 브라질 등 남미에서도 외설스러운 욕을 의미한다.
인도, 중동, 일본, 독일에서는
중동 및 아랍 바이어 앞에서는 절대 신발의 밑창을 보여서는 안된다.
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들 앞에서는 가능하면 정치 이야기도 피하는 게 좋다.
인도인과 비즈니스를 할 때에는 모든 진행과정을 문서화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카스트에 속하냐’는 질문은 절대 삼가며,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은 'No'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인다는 뜻이므로 유의한다.
일본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인맥을 중시하므로, 중간자의 소개를 통하는 것이 유리하다.
직급에 매우 민감하므로 이에 걸맞는 대우를 해 주는 게 기본 예의다.
독일 비즈니스맨들은 미팅시 자료와 서식을 중요시하므로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
이 나라 바이어에게 이 선물은 피하라
나라마다 풍습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뜻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죽음’이나 ‘욕’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선물을 할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국에서는 시계와 우산은 죽음과 이별을 뜻하는 발음과 같다고 해서 피한다. 장수를 의미하는 거북이도 발음이 욕설과 비슷해 선물하지 않는다. 빨간색으로 포장하면 좋으며, 축의금은 짝수, 부의금은 홀수로 한다.
프랑스에서는 카네이션이 장례식에 사용되므로 선물용으로는 피하며, 독일의 경우 꽃 선물을 할 경우 홀수로 하되, 13송이는 삼간다.
일본인에게 잭나이프는 할복이나 관계단절을 의미하므로 선물하지 않는 게 좋으며, 선물 포장을 세심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무슬림 바이어에게는 나침반 선물이 좋다. 메카를 향해 하루 다섯 번씩 예배를 하므로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다. [기업나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