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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음료 제품을 보면 스타·연예인 등을 광고모델로 활용한 패키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로 패션브랜드에서 볼 수 있었던 스타마케팅이 식·음료 제품에까지 들어온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품과 가장 잘 맞는 이미지의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우고 패키지에도 모델 사진을 넣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소비자로부터 신뢰성을 높이고 쉽게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증대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2PM의 코카콜라


올해 최고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2PM은 짐승돌 이미지를 벗고 포켓남으로 변신해 코카콜라의 신제품 ‘미니 코-크’ 속으로 쏙 들어 갔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코카-콜라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귀여운 미니 사이즈로 출시한 신제품 ‘미니 코-크(Mini Coke)’의 광고 모델로 낙점되면서 제품 패키지에도 6명의 2PM 멤버들의 사랑스런 모습의 사진을 넣어 '2PM 미니 코-크'라는 애칭을 얻고 있습니다.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


지난해 출시된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이하 ‘화통라면’)은 국내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라면에 연예인의 이름을 적용시킨 제품으로 강호동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름뿐만 아니라 제품 패키지에도 강호동의 얼굴을 크게 삽입해 제품을 한번 본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이나영의 맥심 커피


동서식품의 ‘맥심’ 커피는 이나영을 10년째 모델로 내세우며 지속적인 광고를 펼치고 있습니다. 해마다 남자 모델은 바뀌었지만 메인 모델인 이나영만은 맥심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져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장수 모델로 ‘이나영=맥심’이란 인식이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맥심은 제품 겉면에 이나영의 사진을 넣어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이름과 패키지가 비슷한 타사 제품과 혼동되지 않도록 차별화를 두고 있는데 이러한 모델 효과로 맥심은 해마다 히트상품에 선정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구라의 세상씹기





김구라의 세상씹기는 GS25와 ㈜굿지앤이 독점 개발한 브랜드로 오징어·땅콩 등의 안주제품으로서 평소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독설과 입담을 자랑하는 김구라의 이미지와 술을 마시며 씹어 먹는 안주의 이미지와 연관시켜 위트 있게 풀어낸 제품입니다.


김연아의 퓨어 요구르트


매일유업 바이오거트는 지난해 색소·안정제·향료 등을 전혀 넣지 않은 무첨가 건강요구르트 ’퓨어’를 출시하며 피겨요정 김연아를 모델로 선정 후 제품 패키지 전면에 김연아를 내세워 매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무첨가 요구르트라는 제품 컨셉과 순수한 김연아의 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져 신제품 홍보부터 매출 상승까지 크게 성공을 거두며 무첨가 요구르트 시장의 선풍을 일으켰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