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애플, 삼성은?
불탄의 마켓ing/Planning Strategy : 2010. 3. 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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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기업인과 전문가들은 어떤 기업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포춘지는 영광스러운 그 자리에 창의적 기업의 대명사인 애플을 올려 놓았습니다. 특히나 애플은 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50위권 기업들의 대부분은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었고, 일본의 도요타가 7위를 그리고 한국의 삼성전자가 42위를 차지했습니다. 간신히 50위권에 턱걸이를 한 기업은 독일의 폭스바겐이었네요.
- 포춘이 의뢰를 맡긴 기업체 최고경영자와 임원, 산업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여 전세계 4200명이 참여했습니다.
- 경영혁신, 글로벌 경쟁력, 장기투자, 제품 및 서비스품질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설문조사로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조사에서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트 등을 생산하는 애플이 1위, 인터넷 검색엔진 전문업체인 구글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워렌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존슨앤존슨,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이 차례로 5위권에 진입해 있습니다. 특히 애플은 2위인 구글과 역대 최대 표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 가정용품업체이자 다우 종목인 프록터 앤드 갬블(P&G)이 6위를 차지했고, 일본 도요타(7위), 월가의 대형 은행인 골드만삭스(8위),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9위), 음료업체 코카콜라(10위) 등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도요타의 순위는 작년보다 4단계 하락했는데 이번 설문이 작년말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리콜사태로 속 끓이고 있는 도요타의 입장에서는 순위에 대한 거품을 냉정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일본 기업중에서는 도요타에 이어 혼다(36위)와 소니(38위)가 50위권에 진입해 있으며, 나이키(24위), 스타벅스(26위), 인텔(31위), 이베이(40위) 등의 기업들도 눈에 들어 오네요.
그런데 AT&T(45위)와 같은 기업은 많이 쇠락했는지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만이 겨우 4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타의 국내기업이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바심도 나지만 그래도 전자업계 부문에서만 보자면 작년보다 7단계나 상승하여 2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매출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LG나 현대기아차그룹 등이 올해는 더욱 분발하여 내년도 조사결과에서는 당당히 명함을 내밀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포춘지는 영광스러운 그 자리에 창의적 기업의 대명사인 애플을 올려 놓았습니다. 특히나 애플은 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50위권 기업들의 대부분은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었고, 일본의 도요타가 7위를 그리고 한국의 삼성전자가 42위를 차지했습니다. 간신히 50위권에 턱걸이를 한 기업은 독일의 폭스바겐이었네요.
Rank | Company |
---|---|
1 |
Apple |
2 | |
3 | Berkshire Hathaway |
4 | Johnson & Johnson |
5 | Amazon.com |
6 | Procter & Gamble |
7 | Toyota Motor |
8 | Goldman Sachs Group |
9 | Wal-Mart Stores |
10 | Coca-Cola |
11 | Microsoft |
12 | Southwest Airlines |
13 | FedEx |
14 | McDonald's |
15 | IBM |
16 | General Electric |
17 | 3M |
18 | J.P. Morgan Chase |
19 | Walt Disney |
20 | Cisco Systems |
21 | Costco Wholesale |
22* | BMW |
22* | Target |
24 | Nike |
25 | PepsiCo |
26 | Starbucks |
27 | Singapore Airlines |
28 | Exxon Mobil |
29 | American Express |
30 | Nordstrom |
31 | Intel |
32 | Hewlett-Packard |
33 | UPS |
34 | Nestlé |
35 | Caterpillar |
36 | Honda Motor |
37 | Best Buy |
38 | Sony |
39 | Wells Fargo |
40 | eBay |
41 | Nokia |
42 | Samsung Electronics |
43 | Deere |
44 | L'Oréal |
45 | AT&T |
46 | Lowe's |
47 | General Mills |
48 | Marriott International |
49 | DuPont |
50 | Volkswagen |
From the March 22, 2010 issue * This year companies whose industry scores are equal when rounded to two places will receive the same rank, i.e., they will tie. In cases of ties, companies are listed in alphabetical order. |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선정 방법
- 포춘이 의뢰를 맡긴 기업체 최고경영자와 임원, 산업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여 전세계 4200명이 참여했습니다.
- 경영혁신, 글로벌 경쟁력, 장기투자, 제품 및 서비스품질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설문조사로 진행했습니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선정결과와 특이 사항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조사에서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트 등을 생산하는 애플이 1위, 인터넷 검색엔진 전문업체인 구글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워렌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존슨앤존슨,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이 차례로 5위권에 진입해 있습니다. 특히 애플은 2위인 구글과 역대 최대 표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 가정용품업체이자 다우 종목인 프록터 앤드 갬블(P&G)이 6위를 차지했고, 일본 도요타(7위), 월가의 대형 은행인 골드만삭스(8위),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9위), 음료업체 코카콜라(10위) 등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도요타의 순위는 작년보다 4단계 하락했는데 이번 설문이 작년말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리콜사태로 속 끓이고 있는 도요타의 입장에서는 순위에 대한 거품을 냉정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일본 기업중에서는 도요타에 이어 혼다(36위)와 소니(38위)가 50위권에 진입해 있으며, 나이키(24위), 스타벅스(26위), 인텔(31위), 이베이(40위) 등의 기업들도 눈에 들어 오네요.
그런데 AT&T(45위)와 같은 기업은 많이 쇠락했는지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만이 겨우 4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타의 국내기업이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바심도 나지만 그래도 전자업계 부문에서만 보자면 작년보다 7단계나 상승하여 2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매출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LG나 현대기아차그룹 등이 올해는 더욱 분발하여 내년도 조사결과에서는 당당히 명함을 내밀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