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의 스포츠마케팅, 슈퍼매치X - Medalist on Ice
불탄의 마켓ing/Sports Sponsorship : 2010. 4.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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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매치X - Medalist on Ice.
대회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대부분의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기 때문이죠. 다만 우리의 피겨퀸 연아 선수만은 일정상의 사정으로 불참이 확정적인 것 같습니다만......
에반 라이사첵, 예브게니 플루센코, 쉔슈에와 자오홍보, 아사다 마오..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빛낸 피겨 스타들이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나선다!"는 가슴 설레이는 문구를 앞세우며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잇는 현대카드는 오는 6월 5일(토)과 6일(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들을 대거 초청하였고, 이에 대다수 선수들이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X-메달리스트 온 아이스(Medalist on Ice)'는 1986년부터 시작된 '메달리스트 투어(Medalist Tour)'의 일환으로서 올림픽을 통해 기량을 검증 받은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해 온 세계 최고의 피겨 갈라쇼입니다.
미셀 콴, 샤샤 코헨, 알렉세이 야구딘, 크리스티 야마구치 등 당대 최고의 피겨 스타들이 모두 이 무대에서 최전성기의 기량을 선보였던 건 피겨팬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 아이스쇼는 현대카드가 만든 슈퍼매치로서는 10번째를 맞게 되는 뜻깊은 프로그램입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부문에서 숨막히는 라이벌 대결을 펼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에반 라이사첵과 예브게니 플루센코를 비롯해 동계올림픽 4위, 스테판 랑비엘도 참가하게 되었죠.
또 2008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제프리 버틀과 국내 남자 피겨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민석, 이동원 선수도 전 국민이 보는 자리에서 자신들이 가진 모든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여자 싱글과 페어 부문 참가 선수진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벤쿠버 올림픽 은메달과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아사다 마오와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가 참가를 확정하였고, 페어 부문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쉔슈에, 자오홍보 조와 팡칭, 통지안 조도 국내 팬들에게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주최 측은 여자 싱글 부문 세계 챔피언인 김연아 선수도 초청했으나, 아쉽게도 훈련 일정 상의 이유로 김연아 선수의 출전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X-메달리스트 온 아이스(Medalist on Ice)'는 정통 피겨 무대를 클래식하게 구현함과 동시에 메달리스트들의 특별한 합동공연 등 다이내믹한 구성으로 세계 최고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죠?
이번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로 열번 째를 맞는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세계적인 스포츠 빅 이벤트를 국내외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는데 특히 테니스와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등 국내 저변이 취약한 종목을 활용해 최고의 이벤트를 연출해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