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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주최측에서는 관람객 확보에 무엇보다 사력을 다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칫 잘못하다가는 이름 뿐인 대회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풍성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를 내걸면서 어린이날을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꿈나무 관객맞이 매직쇼를 비롯하여 변검공연,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등을 기획함과 함께 학용품과 캐리커쳐 서비스 등에도 배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과 참가업체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선물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전시장내 특설무대에서 유명인사 캐릭터 도안지에 얼굴을 그려주는 장래희망 캐리커처 서비스 행사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푸쉬(Push) 게임기를 설치한 게임월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니(SONY)는 대형전시관 체험존에서 아시아 최초로 플레이스테이션 (PlayStation) 3D 게임을 체험할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곳 특별 행사장에서는 부모들이 초보운전자가 되어 자녀들로부터 뛰어난 운전 실력을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맛볼 수 있다네요.

그럼 개별 참가업체들이 마련하고 있는 어린이 날 이벤트도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르노삼성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부산지역의 만 10세의 2000년생 어린이와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모터쇼를 관람하고, 점심식사와 학용품선물을 제공하는 어린이 날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엠대우에서는 심리적인 초능력 마술 전문가인 마술사 함현진의 마술쇼와 중국전통예술인 변검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탄성을 자아 낼 예정이며, 이날 부스를 찾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솜사탕과 친환경색연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쌍용자동차는 부산 갈매기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을 16시부터 15분간 진행하며, 어린이 음료 3,000개를 부스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네요.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에서는 연필이나 포스트 잇과 같은 친환경 학용품 세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AD모터스에서는 부스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막대풍선을 나눠 주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된 신차와 미래형 컨셉카나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봄으로써 미래 자동차 세상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가고, 평소 보기 힘든 다채로운 공연과 부스별로 마련된 어린이날 특별 선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부산국제모터쇼 관계자가 전하고 있는 이 말 자체에는 어린이 고객을 대하는 키즈마케팅이 어떤 모습을 견지해 나가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거라 하겠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