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공보다 더 예측하기 힘든 우리 자녀를 위한 어린이보험
불탄의 인포누리/생보사 손보사 : 2020. 7. 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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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어린이보험을 보자면, 특정한 위험 몇 가지만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암·입원·통원·골절·화상·배상책임·유괴 및 납치뿐만 아니라 부정교합과 시력치료비까지 보장해 주는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전까지는 20~30세까지만 보장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에는 80세까지도 모자라서 최고 100세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재밌는 멘트 하나를 살펴볼까요?
이미 어린이 보험 드신 엄마들 죄송합니다! 보장을 꼼꼼하게 완성하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한 보험회사의 어린이보험 광고 문구입니다.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어린이보험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 광고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라는 것은 무엇보다 보장의 완성도를 강조하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어린이보험
최근 나오고 있는 새로운 어린이보험은 보험기간도 100세까지 보장하고, 보장내용도 대폭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장내용에 있어서도 예전부터 보장하던 암입원이나 실비보장은 기본이요, 자녀의 학자금보장과 입원 첫날부터 그에 대한 비용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생 전 태아관련 보장이나 자녀의 신체 위험에 대한 보장, 나아가 학교생활에 대한 보장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 버렸으며, 학자금 보장이나 부모 유고 시 대비 보장 등과 같은 확대보장의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실이 그러다 보니, 이미 어린이보험을 가입한 경우라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가입한 상품보다 최근 나오고 있는 어린이보험의 내용이 훨씬 좋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예전 상품을 정리하고 새로운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의 상품에는 예전 상품에서 보장하던 위험이 없어졌거나 보장금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가입한 상품이 실비보장 없이 30세 전후까지 보장하고 있는 생명보험사의 보험상품이라고 한다면, 추가로 100세까지 보장하는 손해보험 상품을 여타의 보험과 중복되지 않게 보장 위주로 가입하면 됩니다.
만일, 실비보장을 하는 손해보험 상품을 20세 내지 30세까지만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면 전문 암보험보다 암에 대한 보장금액이 크면서 다양한 새로운 보장을 하고 있는 생명보험사의 어린이보험을 80세 전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할 수 있다면, 현재의 조건보다 훨씬 좋은 상태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자녀의 위험보장만을 하고 있는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면 학자금 마련과 부모 유고시 등에 자녀의 교육을 도울 수 있는 상품 또는 변액보험 등의 저축보험으로 원하는 기능을 보완할 수도 있을 겁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보험은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슨 어린이보험에 80세, 100세까지 필요하겠어?"하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그게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즉, 자녀가 성인이 된 후 새롭게 보험에 가입하느니, 아예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때부터 100세까지 담보할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해 버리겠다는 뜻일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부모세대가 보이고 있는 보험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다 보니, 어린이보험의 보장기간을 100세까지 두는 것에 대한 효용성 논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실비를 보장하는 상품의 경우에는 실손의료비가 향후 어떻게 변할 지 모르기 때문에 아예 가입할 때 최대한 길게 보장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죠.
보험상품 중 가입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상품이 바로 어린이보험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그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부모세대가 가지고 있는 교육열도 크게 한몫 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여타의 보험상품보다 보험료가 싸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 어린이보험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가입자로 하여금 만족감을 갖게 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가 되는 것은 바로 여타의 보험상품에 비해 보험금을 지급 받는 경우가 무척 다양하고 횟수도 아주 많다는 것에 있을 겁니다.
아주 얌전한 아이도 사소한 사고 등으로 다칠 수 있다는 것은 현실입니다. 게다가 다른 아이들도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을 하는 중에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지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고요. 지금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처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전염병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어린이보험 알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