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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본인 스스로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오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 노래의 가사나 멜로디가 어째서 자꾸만 머릿속에 맴도는지 영문도 모른 채 자구만 흥얼거리게 되는 거죠. 그러다 "내가 왜 이럴까?" 싶어서 정신을 곧추 세우다보면 어느새 목은 얼얼해져 있습니다. 나이가 전해주는 묵직한 부담감을 못느끼고 멍청하게 혹사(?)를 시킨 반대급부라고 해야 할까요?

괜히, 뜬금없이, 자꾸만 오늘은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더랍니다.

그런 그 얼굴이 이제서야 누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술 한잔은 커녕 차 한잔도 나눠보지 못한 인물이더군요.

하긴...... 차도 못 나눠봤으니 언감생심 술 한잔은 어떻게 나눠봤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 인물은 눈빛 한번 마주쳐 본 일이 없는 생판 "남"이라는 사실입니다.

뭐...... 이 여배우가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와 잠시 맞짱을 떴던 인물이라는 소개를 오늘에야 봤지만 <내조의 여왕>이라는 드라마 자체를 모르는 불탄으로서는 감조차 잡을 수 없기는 매일반인 모양입니다.

아! 맞습니다.
뜬금없이 오늘 자꾸만 그녀가 모습이 떠올랐던 이유가 얼마 전에 봤었던 그 영상 때문이었나봅니다.

불탄의 머리를 어지럽게 만든 그 인물, 주민하의 영상을 다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뭐, 그냥 평범하다고 한다면 그럴 수밖에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예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미모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또 영화나 드라마를 직접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가를 내릴 수는 없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많은 시간 동안 불탄의 머릿속을 어지럽힌 죄를 물어 두서없이 그녀의 이미지를 몇 장 골라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

출처 - 네이버 영화, 뭘 또 그렇게까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뭘 또 그렇게까지

이미지 출처 - 맥심


점점 시원해질 시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사람과 함께 즐거운 주말의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