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MW에서 새로 출시한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를 소개하고 있는 홈페이지에서는 BMW가 제공하려는 가치와 컨셉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통상적으로 알려진 내용으로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자동차이고, 새로운 디자인 콘셉에 BMW가 가지고 있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시켰다는 정도?

며칠 전, 그란 투리스모의 국내 출시를 알리면서 밝힌 내용에도 성능과 효율성, 활용성 등에 있어서 운전자가 그동안 요구했던 것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솔직히 어떤 요구를 어떤 형태로 만족시켰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더랍니다.

한가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다는 것이 그란 투리스모가 전통적으로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는 말로써 세계 최고의 자동차에게만 허락되는 이름이라고 말한 부분이죠. 뭐, 단어 자체에서도 대충 그런 뉘앙스를 받을 수 있었으니 그런갑다 하게 되더군요.

따라서 그란 투리스모가 가장 강조했던 것이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이라는 것과 1등석 수준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앞뒤 좌석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인데요. 솔직히 불탄은 단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까지는 그와 같은 기능이나 컨셉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행히 단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우연히 볼 수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었기에 혹여라도 저와 같이 "그란 투리스모가 대체 뭔 차냐?"하고 궁금해 하셨던 분들께는 심심풀이 땅콩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기에 여기에 올려봅니다. ^^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