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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더욱 높아진 수준의 효율성과 새로운 옵션을 갖춘 8기통의 포르쉐 파나메라를 오는 8월부터 새로운 연식 모델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포르쉐가 911, 박스터와 카이맨, 카이엔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는 모델로서 포르쉐 최초의 4인승 럭셔리 세단인 셈입니다. 이에 앞서 포르쉐는 2009년 파나메라를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를 소개할 때에는 스포츠 쿠페와 럭셔리 세단, 스테이션 왜건을 혼합한 모델이라고 했었고요. 이는 파나메라가 포르쉐의 스포츠카 DNA뿐 아니라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과 고급스러움, 왜건의 실용성까지 갖췄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 새로운 브레이크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장착

▶ 옵션으로 제공되는 19인치 4계절용 타이어가 롤 레지스턴스를 감소시켜 연료 소비량 0.9L/100km 향상


이미지 - 한국경제



연료 사용의 효율성 향상


최대 500마력을 발휘하는 파나메라 톱 모델은 NEDC(New Europe Driving Cycle) 기준으로 100km 주행에11.3리터만을 소비하여 (25.0mpg imp와 동일), 이전 수치인 12.2L/100km (23.2mpg imp와 동일)를 경신했고, CO2 배출량 또한 킬로미터당 21g 줄였습니다. 파나메라 S와 파나메라 4S는 각각 10.3L/100km와 10.6L/100km(각각 27.4/26.7 mpg imp와 동일)을 기록하며, 1백 킬로미터당 연료 사용이 0.5리터 이상 감소된 효율적인 수치를 보입니다. (CO2 배출은 킬로미터당 11g 감소)


브레이크 에너지 회수 시스템


이와 같은 효율향상은 브레이크 사용 시나 주행 중 베터리가 충전되는 브레이크 에너지 회수 시스템 장착으로 가능해졌습니다. 가속 시에는 이는 발전기 안의 전류가 줄어 엔진에 작용하는 하중을 최소화하며 더욱 강력한 가속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와 같은 배터리 충전 기술은 파나메라 터보에 0.7ltr/100km 만큼의 연료소모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4계절용 19인치 타이어는 0.2ltr/100km 만큼의 연료소비 감소를 돕기도 하고요. 넓어진 타이어 접지면과 함께 타이어의 주행 거리가 늘어날수록 특수 고무 복합체는 롤 레지스턴스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또한 강화되어 운전자가 정지 이후 더 빠르고 편안하게 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