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 헬로넷슈퍼레이스의 새로운 별, 라세티 프리미어
GM대우 레이싱팀이 일본 오이타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린 ‘2010 CJ 헬로우 넷 슈퍼 레이스’에 출전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세계 3대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하여 지난 한해 동안 다섯 차례나 우승을 할 만큼 국제 레이싱 대회에서 이미 그 성능이 검증된 차량이라고 하네요.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 카는 강력한 구동 성능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레이싱 카에 제격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데 양산 모델인 2.0CDX 디젤모델을 토대로 개발된 차량으로서 GM DAEWOO가 개발한 VCDi(가변형 터보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최고출력 170마력에 최대토크 36.4kg/m을 발휘하는 등 중형 SUV 수준의 폭발적인 힘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 카는 강력한 엔진과 LSD(차동제한장치)을 장착한 수동 5단 변속기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 파워풀한 성능과 스피드를 구현했다고 하니 상당히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슈퍼레이스 대회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연맹 공인 레이싱 대회로 투어링 카가 참가하는 국내 경기중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온 로드 경기로서 배기량에 따라 6000cc 이하, 3800cc이하, 2000cc이하, 1600cc 이하 등 4개 클래스로 나뉘어 치러지고 있습니다. GM대우 레이싱팀은 오이타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최된 이번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2000 클래스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종합우승을 위한 쾌조의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슈퍼레이스 대회에서 GM대우는 넥센N9000과 슈퍼2000클래스에 출전했는데 지금까지 우승 제조기였던 라세티EX 레이싱카를 대신하여 글로벌 준중형 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 신형 레이싱카를 처녀출전시킨 경기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젠트라엑스 레이싱카도 이번 레이싱에 참가했고요.
슈퍼레이스 대회의 첫 디젤 레이싱 카이기도 한 GM DAEWOO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는 GM DAEWOO 레이싱팀 창단 이후 3연승을 일구어낸 우승 제조기 라세티EX를 대신하는 레이싱카로 새롭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레이싱팀 관계자는 물론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