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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의 빅토리아가 2008년도에 비와 함께 중국시장을 겨냥한 애니콜 광고에 출연했던 사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빅토리아가 등장했다는 이유로 이제서야 화제가 되고 있는 이 CF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삼성전자 애니콜의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광고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방식으로써 비교적 무난하게 어필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형태를 취한 것이죠.

간략하게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이 광고의 주인공인 비는 댄스 배틀에서 누군가에게 패하게 됩니다. 약이 오르겠지요. 비는 새로운 팀을 구성하여 다시 결전을 치르려 합니다. 지면에 광고를 하고, 그 전단지를 사방에 뿌리게 되죠.

그 광고를 본 회사원과 요리사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비가 주관하는 오디션을 보러 옵니다. 당연히 춤꾼인 비의 입장에서는 취미 비슷하게 즐겨왔던 아마추어들의 춤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겠죠.

바로 그 때 문제의 인물, f(x)의 빅토리아가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나타납니다. 비의 입장에서는 어떤 기대치가 생기게 되는 순간이지요.

제 각각인 팀원들을 위해 제작한 독자적인 안무 동영상을 휴대폰을 통해 전송함으로써 연습을 이어나가게 되지만 - 사실 여기까지는 애니콜 휴대폰 기능에 대한 광고라고 봐야 되겠지요 - 대회를 며칠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빅토리아는 납치 비슷하게 끌려가게 됩니다. 아마도 빅토리아의 엄마가 사람을 시켜 집으로 데려간 것 처럼 보이더군요.


비의 입장에서는 절망적인 상태인 것처럼 보입니다만, 그래도 빅토리아의 최근 모습을 확인한 비는 빅토리아에게 댄스 동영상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결전의 날에 드라마틱한 모습으로 그녀는 비와 비가 이끄는 댄스팀에 합류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어냄으로써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는 것이죠.

빅토리아가 중국 쪽과 관련된 멤버인가 봅니다만, 삼촌 뻘이 되는 불탄으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광고 영상을 캡쳐한 사진이 '빅토리아 과거 사진'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만큼은 알고 있습니다. 김현중과 황보가 출연했을 때 정말 재밌게 보았던 그 프로그램에 지금 빅토리아는 닉쿤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죠?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봐야 되겠습니다.

그럼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소개하면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