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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공포는 극에 달했었습니다. 특히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걱정과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야만 했었지요. 두딸을 키우고 있는 불탄도 부랴부랴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갖춰 아이들에게 조심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예방접종 순서가 되기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지난 9월부터 비교적 인구밀집도가 높은 서울·광주·울산·경기지역 등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를 비롯한 임산부·고령자·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계층의 백신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인플루엔자와 함께 아데노바이러스도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두딸과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나깨나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변종을 포함한 신종 독감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 후 4개월이 지나면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였더라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신종 인플루엔자를 대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예방접종과 함께 손과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더욱 더 철저한 위생관리를 생활화해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대한 불안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대비책의 하나를 보험사들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해 37.8℃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 환자의 경우 의사가 진단필요성을 인정하거나 고위험군 계층에 속하는 환자인 경우에 검사비를 실비보험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게 한 것이죠.





또한 약값을 포함한 치료비의 경우에는 신종플루가 발병하여 병원에 입원 통원 치료를 하는 경우 입원실료를 비롯하여 입원 통원제비용 및 수술비 등을 역시 실비보험 등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특히 입원 시에는 실손의료 외에 1일당 지급되는 입원비를 추가로 지급 받을 수도 있고요.

물론 보험상품이기 때문에 질병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면 사망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CI보험의 말기폐질환진단자금을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되어 있으면서 신종플루 중에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표의 인플루엔자 및 폐렴(J10~J18)에 해당하면 진단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신종플루가 의심이 되어 의사의 소견 없이 본인의 판단으로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검사비를 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것과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거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종플루의 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비보험상품에 대한 궁금증은 보험정보나 보험료계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물론, 이런 보험을 통한 대비는 보완적인 용도로 선택할 수 있는 차선책일 뿐이니 무엇보다도 1차적인 예방과 함께 청결한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