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어떤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았다면 의료실비보험부터!

아직까지 어떠한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가장 먼저 가입을 고려해볼 만한 보험상품은 무엇일까요?

가족력이나 현재의 몸 상태를 따져보지 않은 상태에서 일률적으로 "OO보험이 가장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그래도 보험 하나 쯤은 가입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불탄에게 물어보신다면 우선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의료실비보험입니다.

의료실비보험은 실비 보장을 주된 담보로 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입니다. 2009년도에 최고의 성수기를 맞은 이후 작년에는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올해부터는 제도적인 변화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만한 상품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더군다나 가계비 지출 항목에서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의료비라는 것과, 나이가 들어갈수록 전체 생활비 중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커져간다는 것도 이런 결정이 옳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어떠한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게 된다면, 어떤 보장내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까요?

기본적으로는 평생 병원비, 뇌졸증 및 급성심근경색증, 암보장, 재해골절, 입원비, 운전관련보장이 선택가능한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기재한 모든 항목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일상생활에서 비교적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또는 병원진단이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되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의료실비보험

기껏 의료실비보험이라고 가입을 해 놨는데도 정작 필요할 때 보험금지급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보험회사의 통보를 받게 된다면 무척이나 화가 날 일일 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가장 적합한 보험상품은 메리츠화재의 "(무)알파Plus보장보험1012"이 아닐까 싶은데요, 간략하게 이 상품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갱신형실손의료비특약 선택시 입원 및 통원(외래·처방조제비)치료비보장

갱신형실손의료비특약은 질병이나 상해, 또는 종합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질병이나 상해를 당해 입원을 해야 하거나 통원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나아가 처방조제를 받아야 할 경우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2. 100세까지 보장

기본계약에 대한 보장은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밖에도 일반상해 80%이상 소득보상금, 상해·질병입원일당, 화상진단비, 골절진단비, 중증치매간병비, 활동불능간병비,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 등을 100세까지 보장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병사망, 고액암진단비, 암진단비, 뇌졸중진단비 등 일부는 80세까지 보장되며, 갱신형특약의 경우 3년만기 자동갱신 된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3. 특약 가입시 여성을 위한 보장

유방의 악성신생물, 자궁목의 악성신생물 등 여성 3대암 진단자금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암에 대한 보장개시일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그 날을 포함하여 90일이 지난날의 다음날로 한다는 것과 여성 3대암진단자금 특약을 선택했을 때 1년 미만의 경우에는 50%만 지급하고, 최초 1회로만 제한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둬야 하겠습니다.

유방절제수술에 대한 보장도 이뤄지는데요, 이 경우에는 유방절제수술위로금 특약을 선택했을 때이며, 이 또한 최초 1회만 지급한다는 것을 기억해 둬야 하겠습니다.

4. 근로소득자의 소득공제

근로소득자가 기본공제대상자를 피보험자(보험대상자)로 하여 이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당해 연도에 납입하신 보장성 보험료에 대해서 연 1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