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보장은 축소·보험료는 인상된다는 암보험, 어떡하지?
불탄의 인포누리/생보사 손보사 : 2011. 3. 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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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가입을 주저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친·인척 중에서 암에 걸린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만큼 무신경할 수도 있을 테고요.
그런데 한가지 황당한 것은 암보험에 가입하고 나면 진짜로 나중에 암에 걸릴 것 같다고, 그래서 기분이 나빠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겁니다. 어쩌면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의미를 너무나 의식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009년도의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것이 바로 암이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두번 째 사망원인은 뇌혈관질환이었으며, 세번 째 사망원인은 심장질환이었다고 하더랍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무려 47.8%나 된다고 하고요.
그런데 한가지 황당한 것은 암보험에 가입하고 나면 진짜로 나중에 암에 걸릴 것 같다고, 그래서 기분이 나빠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겁니다. 어쩌면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의미를 너무나 의식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009년도의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것이 바로 암이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두번 째 사망원인은 뇌혈관질환이었으며, 세번 째 사망원인은 심장질환이었다고 하더랍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무려 47.8%나 된다고 하고요.
허나,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암이라는 것은 충분한 치료비용만 있다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한 병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예방을 생활화 하고, 혹시라도 암에 대한 확정진단을 받게 되더라도 경제적인 준비가 되어 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암보험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암보험입니다. 암보험은 암진단금을 주된 보장으로 하면서 수술비와 치료비, 입원비 등과 같이 암과 관련해서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입니다.
암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암은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해당 암에 대한 보장을 좀 더 강화해서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성이라면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의 보장을 확인하여 보장이 약하다면 좀 더 보강할 필요가 있습니다.
암보험은 수술비나 치료비보다는 진단금에 집중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진단금은 암에 대한 확정진단만 받게 되면 지급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단금을 크게 설정하여 수술비와 입원비, 치료비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기타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하겠습니다.
암보험의 주요보장 내용은?
- 혈액암, 뇌암, 골수암과 같은 고액암 진단시 고액암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일반암 진단시 암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남성의 경우에는 간암, 폐암, 위암 진단시 특정암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 진단시 특정암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진단시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암 수술시 암 수술 급여금을 지급합니다.
-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수술시 수술비를 지급합니다.
- 암으로 입원시 3일 초과 후 1일당 암 입원비를 지급합니다.
- 혈액암, 뇌암, 골수암과 같은 고액암 진단시 고액암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일반암 진단시 암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남성의 경우에는 간암, 폐암, 위암 진단시 특정암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 진단시 특정암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진단시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 암 수술시 암 수술 급여금을 지급합니다.
-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수술시 수술비를 지급합니다.
- 암으로 입원시 3일 초과 후 1일당 암 입원비를 지급합니다.
암보험은 가입한다고 바로 보장 되는 것이 아니라 암책임보장 개시일 90일 이후부터 보장됩니다. 따라서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데요, 아래의 암보험가입요령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보장기간은 길게 할수록 좋습니다
암에 대한 위험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커지게 되는데 가입 후 중도에 다시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5년 만기 자동갱신'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데 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은 5년마다 자동갱신 되어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지만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올라가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처음 가입 때부터 길게 보장 받을 수 있는 80세 만기와 같은 장기보장형 상품이 훨씬 유리합니다.
○ 진단금을 크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보험은 암에 관련한 진단금,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를 지급해 주는 보험상품입니다. 허나 암진단이 된다고 해서 요양, 통원 등이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진단금이 충분할 경우 진단금으로 기타치료자금으로 활용 할 수 있으니 진단금을 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루라도 빨리 가입합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암에 대한 위험율은 높아집니다. 암에 대한 위험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비싸게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보험에서는 보험연령이라는 것을 적용하는데 하루 차이로 보험료가 올라갈 수도 있고, 보험기간에도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책임보장 개시일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암보험은 가입 후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것이 아니라 90일이 경과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입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암이 발병하게 된다면 보장금액 전부가 아니라 제한된 금액만큼만 지급 받게 됩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가입후 1~2년 이내에 암이 발병할 경우 보험금의 50%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 갑상샘암은 90일 이상 180일 미만의 기간에 발병할 경우 진단금의 10%만 지급하고 있지요. 따라서 이와 같은 내용을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심사기준을 확인합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암보험 가입시 가족력 고지사항을 두고 있습니다.
암은 유전적인 요소나 식습관 등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가족 중 암 인자가 있으면 발병확률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보험사에서는 가족력이 있는 특정 암에 대해서는 보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꼼꼼하게 비교한 뒤 가입합니다
암보험에 가입할 때는 무조건 저렴한 암보험을 선택하거나 TV, 홈쇼핑 암보험 광고를 보고 즉흥적으로 가입하는 것보다는 보험회사마다 보험료와 보장내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비교한 뒤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월부터는 보장이 축소되는 내용들도 있으니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