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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텔레비전 광고를 보면 ‘톡톡’ 소리가 들리는 듯한 튀는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다.

광고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은 물론이며, 심지어 뉴스까지도 기존의 틀을 깨는 아이디어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 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마디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의 소산임을 알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평이하다거나 보편타당한 소재만으로는 더 이상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특히 세분화된 시장에서 고객의 마음속에 화인처럼 각인시킬 수 있는 독특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굳이 그 결말을 보지 않아도 끝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조직구성원 전체가 그 조직의 독특성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누구에게라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만 비로소 성공했다 말할 수 있는 것


독특하다는 건 기업의 생존전략이 충분히 될 수 있다. 아니,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틈새시장으로의 진입을 모색하고, 보다 높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기업은 비로소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독특성(Uniqueness)은 스스로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합의를 요구하는 사항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조직구성원들이 독특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독특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요건 중의 하나가 바로 고객의 의견을 신중하게 청취하는 것이다. 최종소비자, 대행업체, 도매상, 연쇄가맹점, 소매상, 공급업자 등과 대면할 때에도 개방적인 태도로 그들이 조성하는 여론을 그대로 수용하여야 하며, 그렇게 취합된 의견은 곧바로 해당 부서에 피드백 시켜야 한다.

다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제품의 개발에서 판매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끝났다고 해서 현실에 안주하려는 것은 항상 화약을 옆에 두고 불을 지피는 것 만큼 위험한 일이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당장 조직구성원들을 회의탁자, 화상회의모니터 앞으로 불러 모아 독특한 제품, 독특한 서비스, 독특한 판촉활동, 독특한 기업문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 만들기로 하자. 
[by 불탄 090823]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