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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개그맨 유세윤의 코믹 컨셉을 십분 활용한 CF를 제작하여 On-Air했는데요, 너무나 재미있는 스토리 덕분에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는군요.

이 영상은 옥션이 운영하고 있는 종합쇼핑검색사이트인 어바웃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제작된 것 같은데요, 평소 유세윤의 닉네임이기도 했던 '개코 원숭이'가 되어 연기를 펼침으로써 보는이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의 컨셉을 쇼핑비교에 두고 있는지 '한번 더 검색하면 가격이 한번 더 내려간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죠?

최근 유세윤은 그룹 UV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해서 앞으로 그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뤄지게 될지 개인적으로는 무척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먼저 먼저 화제가 되고 있는 CF 한편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이 CF에 대해 광고주인 옥션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더군요.

평소 습관 대로만 쇼핑해 가격 할인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어바웃'을 통해 '한번 더 검색하라'라는 메시지를 코믹하게 전하는 내용으로, 단순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저가 향수를 구매한 여자친구를 타박하는 '애인편', 온천을 함께 즐기던 친구 원숭이에게 드라이어 구입 경로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온천편' 등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두 편 모두 실제 개코 원숭이의 영상에 유세윤의 얼굴만을 합성, '개코-유세윤'이 실감나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평소 건방진 도사 캐릭터 대로 '한번 더'를 연신 외치며 호통치는 모습은 박장대소를 자아낸다. 이번 광고는 일부 케이블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철 광고를 통해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 검색의 인터넷 쇼핑 습관을 바꾸면 가격할인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동물을 소재로 만들었다는 이 광고는 이미 알고 있었던 유세윤의 표정연기를 재확인하게 되었을 겁니다.


CF에서 아주 짧게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개그맨들을 일컬어 CF 스틸러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죠? 그리고 최근에는 이러한 개그맨 CF 스틸러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가져다 주는 코믹스러운 연기와 편안한 웃음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만, 전체 CF 중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감초 역할은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골룸으로 분장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경진


'골룸'으로 분장을 하고 나온 김경진의 모습도 이번 유세윤의 '개코 원숭이' 만큼이나 충격적인 건 마찬가지였지요. 숙취제거음료에 등장한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은 최고의 퀸카의 반전인물로 등장해서 재미를 안겨주기도 했었고요.


개코원숭이 유세윤의 다음 행보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 그리고 그의 모습을 또다른 광고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오늘입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