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의 엉뚱 광고에 빵 터졌다
불탄의 마켓ing/Campaign Ads. : 2010. 2. 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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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상큼 발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때론 성숙한 여인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CF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신민아.
최근 CF에서 선보인 신민아의 기발한 프리젠테이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미니'에서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 신민아
지난 2일부터 온에어 되고 있는 LG전자의 새로운 노트북 ‘엑스노트 X300’의 CF '매직(Magic)'편, 이 광고에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해 기발한 퍼포먼스의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이는 신민아는 작년에도 이 회사의 CF를 찍었습니다. 바로 엑스노트 넷북 ‘아이스크림 미니’ CF였는데 그녀만의 발랄한 매력을 잘 어필했었다고 합니다.이번에는 그와는 대조적으로 프리젠테이션 상대를 노트북 하나로 간단하게 제압하는 커리어우먼으로 나오는데 먼저 지난 해 '아이스크림 미니' CF를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노트 X300'에서 커리어우먼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신민아
상황은 이렇습니다.장소는 고층 빌딩의 회의실, 한 남성이 유리창을 보드 삼아 열정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멋진 그의 프리젠테이션은 PT에 참석한 관객들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지요. PT를 마친 남성은 다음 순서로 나오는 신민아를 향해 자신있는 세레모니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기상천외한 신민아의 PT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승리를 하게 되지요.
이 멋진 장면을 CF 메이킹 필름으로 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
한 손에 노트북을 가볍게 든 채 등장한 신민아. 하늘색 셔츠와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로 날씬한 몸매를 강조한 오피스룩과 샤이니 화이트컬러의 초슬림 노트북이 조화를 이뤄 신민아의 시크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갖가지 패션 시안과 글씨로 빼곡한 유리창 앞에 선 신민아는 붙어 있던 사진의 테이프를 과감히 뜯어낸 후 자신이 가지고 온 노트북을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해 유리창에 붙입니다. 신민아의 돌발적인 행동은 PT 참석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스카치테이프 하나에 노트북이 유리창에 붙는 순간, 회의실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기발한 발상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되죠.
이어지는 신민아의 멋진 PT는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게 됩니다.
과연 스카치 테이프 하나로 노트북를 지지할 수 있을까?
CF 캡처 이미지
이번 CF에서 노트북을 유리창에 붙이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했던 신민아는 노트북이 유리창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촬영 내내 불안에 떨었지만 그런 걱정과는 달리 실제로 하루 남짓한 촬영시간 동안 노트북은 스카치 테이프 하나만을 지탱하며 얌전히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했던 말이니 사실이겠지만 이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저로서도 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