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 캐릭터 MP3,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한 초소형 디카
아기자기한 제품이라고 한다면 아직까지도 일본의 아이디어 제품들을 제외하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가끔 블로그 이웃님들을 통해 보게 되거나 무역관련 매거진을 통해 읽게되는 뉴스를 볼 때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은 걸 보니 말입니다.
일본의 그린 하우스(Green House)사가 탄생 55주년을 맞이한 귀여운 토끼 캐릭터 미피(Miffy)를 MP3 플레이어로 출시했군요.
이 제품을 보니 작년 10월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헬로키티 캐릭터를 적용한 MP3 플레이어 '옙U5 헬로키티'가 생각이 납니다.
삼성 '옙U5 헬로키티' 출시를 보면서 불탄은 마시마로나 둘리를 적용시키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피력했었죠.
관련 포스트 : '옙U5 헬로키티', 마시마로나 둘리는 안되겠니?
이번에 일본 그린 하우스에서 출시한 미피(Miffy) MP3 플레이어는 2GB 내장형 메모리에 이퀄라이저 및 USB 2.0 인터페이스를 장착했으며 MP3 및 WMA 포맷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3시간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14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윈도우즈 7·비스타·XP·2000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이 제품의 크기는 크기는 32×32×66mm, 무게는 24g이라고 합니다. 현지에서의 가격은 4980엔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타의 MP3 플레이어 가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불탄으로서는 적정한 가격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는 없겠군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제품은 재팬 트러스트 테크놀로지(JTT)가 출시한 '초비 캠(CHOBi CAM)'이라고 하는 한정판 디지털카메라인데 보석과 주얼리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어쩌면 가장 작은 디지털카메라일지도 모르겠군요.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디카라고 소개가 되어 있으니 얼마만한 크기인지 한번 이미지로나마 비교를 해보시죠.
하지만 요즘에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의 기능을 잘 이용하면 따로 MP3 플레이어가 따로 필요없다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해당 페이지를 보시려면 [바로가기 ]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JJT에서 출시한 이 한정판 디지털 카메라 '초비 캠(CHOBi CAM)'은 2048×1536 해상도의 JPEG 스틸 사진과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모노 보이스 레코딩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마이크로SD/SDHC를 지원해 최대 8GB까지 저장도 가능하다는군요. 내장 배터리는 한번 완충 시 약 45분에 걸쳐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음성은 50분을 지원한다고 한다고 하는 이 제품은 크기는 29×44×13mm, 무게는 16g입니다. 파우치, 스트랩, USB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며 현지에서의 판매가격은 14800엔에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 페이지는 [바로가기]를 통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