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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려는 모양입니다. 그래서인지 일찍 깨어난 아침,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꼭 빗소리인 것만 같아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땅바닥이 축축해 보이는 것 같더랍니다. 이미 조금이나마 비가 내리셨는지...


장마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아집니다. 요즘엔 예전과는 달리 장마가 장마 같지 않고 우기에 접어든 아열대지역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6월 가뭄에 그토록 시달렸으면서도 앞으로 닥쳐올 비 폭풍은 전혀 반갑지가 않습니다.


carPhoto by Mitchell Griest on Unsplash



오늘부터 서해안부터 시작되는 비가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내일 낮에야 해를 볼 수 있겠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비가 뿌리게 될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빗줄기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까지 수반하는 모양인데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을 떠올려 봅니다.


세탁기 앞 빨래통 점검, 옥상 물빠짐 배수구 점검, 베란다 방충망 점검, 아! 자동차 점검도 필수가 될 것 같습니다.


여름철, 장마철 자동차 관리 요령과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대처 요령은 너무나 많이 소개가 되어 있어 본 포스트를 통해 또다시 ①, ②, ③과 같은 번호까지 매겨가며 거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험사와의 분쟁 시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그래도 뭔가는 해야겠기에 장마철 자동차 관리 요령 등을 소개한 포스트 몇 개를 링크로 첨부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를 타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슬기로운 여름나기, 그 첫 번째 항목은 무엇보다 건강입니다. 가정에서의 음식물 관리와 바깥 활동이 마땅치 않은 날씨 속에서 체력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잘 키우셔서 무탈하게 이 여름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 되시길...



Posted by 불탄